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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국제교류단, 오카야마현교육청 방문./ 사진=경남도교육청
경남도교육청은 국제교육교류단이 일본 오카야마현교육청을 방문해 교육정책과 현장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송근현 부교육감 등 교류단은 지난 26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오카야마현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2012년 맺은 국제교육 교류 협약에 따른 것으로, 2024년 1월 오카야마현 교육장의 경남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이다.
교류단은 오카야마현청에서 특수·직업계고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구라시키마키비 특수학교와 히가시오카야마 공업고등학교를 찾아 교육과정 및 학생 지원 체계를 살폈다.
또 일본 내 도서 대출 실적 1위인 오카야마현립 도서관을 방문해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송 부교육감은 "오카야마현의 다양한 교육정책이 경남교육 발전에 좋은 영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