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20명 고용해 전년 460명 대비 3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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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 업무상 질병 심사 신속 처리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올해 총 620명의 직원을 새로 고용했다고 지난26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날 2025년 제2차 행정직 공개채용 최종합격자 247명을 발표했다.

이를 포함해 공단이 올해 1·2차 행정직 공채 등을 통해 채용한 인원은 총 620명이다. 지난해 460명 대비 35% 증가해 최근 3년 내 최대 규모다.

최종합격자는 내달 15일 임용되며, 신입사원 교육 후 각 소속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공단은 신규직원이 조기 적응하고 직무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멘토링 제도, 맞춤형 직무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채용 확대가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 업무상 질병 신속 처리 등 새 정부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된 인력 확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이번 채용은 단순 인력 충원이 아니라 새 정부 국정과제 조기 이행을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채용 문화 정착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